화이트발사믹 - LEONARDI 1871 CONDIMENTO BALSAMICO BIANCO

 

화이트발사믹

LEONARDI

1871

CONDIMENTO BALSAMICO

BIANCO

 

발사믹 식초를 좋아하는 편이라

빵에도 찍어먹고,

계란도 찍어먹고,

만두도 찍어먹고,

샐러드에 뿌려도 먹고

 

다양하게 이용하는데

 신세계 백화점 지하마트 구경하다가 화이트 발사믹이란게 있어서

구입해봤습니다. 

 

Condimento는 식초가 아니라 조미료 라는 의미

Balsamico 는 발사믹

Bianco 는 흰색이라는 의미

 

화이트발사믹은 일반 발사믹에 비해 좀 덜시고 더 달다.

새콤달콤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

 

가격에 비해 포장이 꽤 고급스러운...

발사믹은 포도를 즙을내고 끓여서 숙성통에 넣어서 발효하는건데

길게는 막 30년씩 발효한것도 있다.

먹어보면 진짜 찐득하고 깊은 단맛과 신맛이 볼끝까지 찡하게 떙겨오는 강렬한 맛을 낸다.

비싼 발사믹은 폭발하는 감칠맛과 풍미가 코와 입을 휘몰아친다.

 

개비싸

 

 

 

화이트발사믹은 청포도만 쓰고, 변색이 시작되기전에 끓이기를 중단해서 밝은색을 낸다고 한다.

 

 

코스트코에서 산 대량의 벌크 발사믹보다는 훨씬 맛있다. 

아무데나 뿌려먹어도 평타는 친다.

 

돈 많이 벌어서 이런 공장형 발사믹 말고,

비싼 진짜 발사믹 먹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