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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낙민동 본고갈비 - 고등어 구이를 집에서 먹어?? 냄새 연기 어쩔...

by 돌도르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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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복미역 이었던가? 미역국 팔던 가게가 화덕가로 바뀌더니 이번엔 본고갈비가 되었다.

이집은 진짜 깔끔하고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다.

20회 이상 방문한 가게고, 

친구나 부모님과도 방문 했던 고갈비집

어디에 내놔도 평타는 치는 고등어집

 

본고갈비 (구.화덕가) (구구.오복미역) 를 소개합니다.

낙민동 222-25

매일 08:00 ~ 21:30

051-553-5892

 

아침식사부터 저녁식사까지 전부 다 되는 특이한 매장이다.

사장님 대체 얼마나 부지런한겁니까. 대단하십니다.

 

전용 주차장을 갖고있어서 주차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것 같지만

피크시간에는 방문하면 주차장이 꽉차있다. 

회전이 빠른편이니 조금 기다리면 자리가 생김.

 

 

머 대기한적은 한번도 없긴한데 대기석이 있긴하네...

아직 메뉴판이 리뉴얼 되기 전이라고 함

여기서 소불고기 메뉴에 치즈소불고기 같은 베리에이션 메뉴가 추가되고

고등어구이에서 고갈비가 추가된다고 함.

 

나는 오면 항상 고등어구이정식하나 가자미미역국하나 시켜먹음

 

 

셀프코너가 정말 잘되있다.

 

테이블 간격이 엄청 넓고 테이블도 엄청 많음

4인테이블이 20개정도 되려나..

 

 

기본찬 구성은 이렇게 주십니다.

고등어 구이를 시키면 와사비와 간장을 이렇게 개인용으로 준비해주시고

소스그릇도 일회용으로 주셔서 넘 좋음

진짜 깔끔하지 않음??

물도 이렇게 새걸로 주신다 

컵도 종이컵을 씀

진짜 너무 좋아

개좋아

수저도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있다. 

넘깔끔해

너무좋아

너무좋아!!

 

 

빈접시를 세개 주는데 이건 이제 셀프코너가서 기본찬으로 제공되지 않은 반찬을 퍼오면 된다.

 

 

 

이렇게 기본찬 + 추가찬이  셀프코너에 있다. 

 

잡채는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고 먹을만큼 퍼다 먹으면된다.

솔직히 잡채는 좀 말라있어서 별로임 참기름 넣고 한번 더 볶아 먹으면 진짜 맛있을거같은데...

그래도 계속 손이가는 반찬일수밖에 없는 반찬 그잡채

 

 

샐러드는 그냥 평범한 양배추 샐러드고, 

소스는 계절마다 바뀌는데

키위소스 딸기소스 뭐 그런 제철과일 소스들로 바뀐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락국

개인 국그릇에 퍼먹으면됨

 

 

메인메뉴인 고등어구이 

등껍질이 살짝 타긴했지만 아주아주 맛있다. 

비린내도 거의 안나고 

집에서 이렇게 직화에 생선을 굽는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소불고기 구이

직화에 구워낸 소불고기

약간 떡갈비느낌도 살짝 나고 

적절하게 야채가 다져져있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

 

 

이렇게 와사비랑 간장을 짜서 세팅하면된다.

 

 

다차려진 한상..

 

 

포슬포슬하면서 감칠맛이 또라이인 알잖아요 아는 그맛

진짜 존맛이지 ..

생선 집에서 구워먹을까 생각 1도 안들게 하는 완벽함

집에서 생선 구우면 냄새에 기름에 설거지에 아으~~

무조건 사먹는게 개이득이다

직화에 구운 생선과 고기를 한번에 먹는다는게 

얼마나 큰 비용이 드는 일인지 안다면

여기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느껴질거임

 

 

매실쥬스와 원두커피가 후식으로 제공됨

비리고 기름진 입을 싹 가시게 해주는

깔끔한 디저트

 

 

좋은쌀 쓴다고 자랑이라도 하듯

입구에 잔뜩 쌓아둔 쌀

거의 2-3년째 다니고있는데

늘 여기 쌀 쌓여있고

뒤편엔 생수 쌓여있음

믿음 그자체.

 

 

아직 메뉴 리뉴얼 전이라고 함

설 지나면 이 메뉴들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그때 방문을 한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집 바로 뒤에 있어서 걸어서도 오고 차가지고도 오고

진짜 한 20-30회는 방문한 느낌이다

일하시는분들이 알아볼 정도니까

더이상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제발 오래오래 잘 장사하셔서 오래오래 즐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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